‘3x3농구의 메카’ 홍천 챌린저 3년 연속 성대한 개최…역대최고수준+흥행 모두 잡았다
![[사진] 홍천 챌린저 2025 개막식 / KXO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900779663_681f245851c49.jpeg)
[사진] 홍천 챌린저 2025 개막식 / KXO 제공
[OSEN=서정환 기자] 홍천이 3x3농구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가 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XO(한국3x3농구연맹)과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최초로 3년 연속 개최됐다.
국내 유일 FIBA 3x3 프로 서킷 대회는 9일과 10일에 걸쳐 홍천에서 열렸다. 홍천은 2023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3x3 국제 대회인 챌린저 대회를 개최했다. FIBA 3x3 챌린저 출전권이 걸린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가 11일 이어진다. 홍천은 3일 내내 3x3 농구의 축제의 장이 됐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900779663_681f2458e80c3.jpeg)
[사진]OSEN DB.
2025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FIBA 3x3 프로 서킷 대회다. 이번 대회 리투아니아와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세르비아, 프랑스, 체코, 호주 등에서 역대최고 수준의 16개팀이 참가했다.
2년 전 홍천에서 챌린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리투아니아의 라우돈바리스, 지난해 상하이 월드투어, 프리스티나 챌린저에서 우승한 리파(바레인), 유럽의 강호 리만(세르비아), 로잔(스위스)도 홍천을 방문했다.
10일 열린 개회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의장, 신은섭 체육회장, 유응남 도체육회사무처장, 손정수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사진] 박건연 KXO 회장과 신영재 홍천군수](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900779663_681f245997c3a.jpeg)
[사진] 박건연 KXO 회장과 신영재 홍천군수
최희암 FIBA3x3홍천챌린저 국제대회조직위원장, 박건연 KXO회장, 김철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 문경철 홍천군농구협회장, 최재석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부회장, 김진환 홍천군청년연합회장&대회조직위 부위원장 등 농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창환 한국 3X3 농구 심판위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 챌린저 개최를 통해 홍천의 엄청난 홍보효과가 있다. 홍천이 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브랜드가치가 높아졌다.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사진] 농구 걸그룹 W걸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900779663_681f245a3fa52.jpeg)
[사진] 농구 걸그룹 W걸스
축하무대도 화려했다. 국내 유일 농구 프리스타일 걸그룹 W 걸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KXO 홍보대사 가수 김광진은 히트곡 ‘마법의 성’을 열창했다. 팔로워 180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인플루언서 '벽돌 할아버지'가 2인조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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