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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복귀+구자욱 2번 배치...삼성, 7연패 탈출 위해 타순 확 바꿨다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08 2025.05.10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08 2025.05.10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대구 LG 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완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7연패 탈출을 위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영웅의 1군 복귀와 구자욱의 2번 배치.

삼성은 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3루수 김영웅-지명타자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1루수 박병호-우익수 김태훈-유격수 이재현으로 타순을 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이제 부상 선수들이 한 명씩 돌아온다”고 김영웅의 복귀를 반기며 “현재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고 퓨처스에서 훈련과 경기 모두 소화했다”고 말했다.

구자욱의 2번 배치에 대해 “공격에서 어떻게든 득점 루트를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변화를 주게 됐다. 김영웅이 복귀하면서 구자욱을 2번에 배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선 전체가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다. 변화를 통해 득점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웅은 올 시즌 안방에서 극강 모드를 뽐냈다. 원정 경기 타율 1할9푼5리(41타수 8안타) 3타점 1득점에 불과한 그는 홈경기 타율 3할1푼(71타수 22안타) 5홈런 18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박진만 감독이 기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027 2025.04.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027 2025.04.26 / [email protected]


퓨처스 타격왕 출신 김태훈은 8번 우익수로 나선다. “퓨처스 성적(타율 3할4리(69타수 21안타) 3홈런 12타점 11득점)이 좋고 오늘 상대 선발(코엔 윈)을 공략하는데 우타자보다 좌타자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이진영 타격 코치의 의견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박진만 감독은 밝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리드오프 김지찬(외야수)에 대해 “내일 마지막 정밀 검진을 통해 별문제가 없다면 오는 13일 서산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2경기 소화하고 이상 없다면 사직 3연전 첫 경기에 합류할 것 같다. 내일 검진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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