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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90% 회복’ 1순위 특급신인, 빠르면 다음주 불펜피칭 시작 “아직 복귀 시점은 미정” [오!쎈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신인투수 정현우(19)의 복귀 시점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키움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송성문(3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야시엘 푸이그(좌익수)-루벤 카디네스(1루수)-김태진(유격수)-박주홍(우익수)-김재현(포수)-전태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주성, 양지율, 박주홍, 전태현이 1군에 콜업됐고 이용규, 서유신, 손현기, 전준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플레잉코치로 계약을 한 이용규는 다시 코치로 등록이 됐다. 홍원기 감독은 “지금 팀 여건상 야수든 투수든 우리가 뭐라도 해야 한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는 빨리 재정비를 해야하고 2군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들은 바로바로 투입을 하면서 써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은 올 시즌 13승 29패 승률 .310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했던 전체 1순위 신인 좌완투수 정현우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아쉽다. 올 시즌 3경기(15이닝) 2승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현우는 이제 기술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홍원기 감독은 “병원 검진 결과는 좋아졌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복귀 날짜나 시점을 말할 수는 없다. 일단 통증이 없다고 하고 병원 검진 결과도 90% 이상 회복이 되었다고 하기 때문에 먼저 공을 던지고 투구수를 늘리는 빌드업 과정을 트레이닝 파트에서 구체적인 스케줄을 잡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정현우는 지난 10일 부상 부위(극상근)가 거의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현재 2군에서 ITP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8순위) 지명을 받은 전준표는 지난 경기 투구 도중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됐다. 홍원기 감독은 “전준표는 부상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가 재활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재활했던 부위가 아니라 다른 부위에 부상이 생겨서 걱정이다. 재활 과정과 1군 등판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연투를 했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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