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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다! '짠물 수비' SK, 챔프전 3패 후 첫 승으로 기사회생...LG 공격 48점으로 묶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오세근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2025.05.1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오세근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김선형이 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김선형이 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서울 SK가 죽다 살아났다. 0승 3패까지 몰린 위기에서 귀중한 1승을 따내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서울 SK는 1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창원 LG를 73-48로 격파했다.

이로써 SK는 시리즈 3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며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반대로 LG는 안방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창단 첫 우승을 만끽하고자 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물론 여전히 LG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건 사실이다. 역대 챔프전에서 1~3차전을 내리 이긴 팀의 우승 확률 100%(4회 중 4회)은 100%에 달하기 때문. SK로선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어떻게든 승부를 끝까지 끌고 가야만 한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김형빈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김형빈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SK가 경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안영준이 개인 능력을 과시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기세를 몰아 9-0 런까지 만들었다. 반면 LG는 턴오버가 겹치면서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안영준이 7점, 오세근이 5점을 올린 SK가 26-10으로 크게 앞선 채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LG가 칼 타마요를 중심으로 격차를 좁히려 해봤지만, 자밀 워니를 제어하지 못했다. 김형빈도 3점포와 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은 SK가 42-23으로 리드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동료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5.05.1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동료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1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서울 SK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좀처럼 점수 차가 줄어들지 않았다. LG는 3쿼터 중반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연속 득점을 올렸고, 드디어 터진 유기상의 외곽슛으로 14점 차까지 추격했다. 분위기가 LG 쪽으로 넘어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SK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김선형이 곧바로 3점슛을 꽂아넣으며 LG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아이재아 힉스도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3점을 보탰다. 여기에 오세근까지 어려운 자세에서 중요한 외곽포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SK는 56-34로 다시 20점 넘게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SK는 끈끈한 수비로 LG의 공격을 꽁꽁 묶어냈고, 김선형과 안영준의 연이은 득점으로 더욱 달아났다. LG도 마레이와 양준석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다음 경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끝까지 SK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다. SK는 벤치에서 나온 장문호와 최부경까지 점수를 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다음 5차전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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