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선후보 경호 최고 수준으로 만전 기하라” 경찰에 지시

21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11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후보자 경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경찰에 당부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경찰청에 선거 운동 기간 중 후보자들의 경호 및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특히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선에서는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한 최고 수준의 경호·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후보자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후보자들의 신변 보호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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