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덕" 이상민 '재혼' 신의 한수였던, 결혼식 현장사진 깜짝공개!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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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이 부토니에 받았더니 진짜 결혼”…이상민, ‘예언 적중’에 모두 폭소
[OSEN=김수형 기자] 이상민의 결혼 소식에 ‘미우새’ 멤버들이 단체로 뒤집어졌다. 특히 지난 김준호 결혼식에서 민경훈이 던진 부토니에를 ‘뜻밖에’ 받은 이상민이 실제로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며, 모두가 “예언 적중”이라며 폭소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혼인신고를 마친 뒤, 절친 김희철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이 “진지하게 할 말 있다”고 하자, 김희철은 곧바로 “설마 장가가?”라며 촉을 발동시켰고, 증인이 김준호와 서장훈이라는 말에 “더더욱 못 믿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김준호 프러포즈 때 우리 셋이 울었다”며, 본인과 김희철, 서장훈을 ‘오열 삼형제’로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상민은 “그날 경훈이가 부토니에를 던졌는데, 원래는 김희철이 받을 타이밍이었다. 그런데 그걸 내가 받았다”며 “그때부터 뭔가 결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도 “희철이가 받겠다고 나갔는데 놓쳤고, 이상민이 대신 받았다. 놀란 표정이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고 말하며, “받은 지 5개월 만에 진짜 결혼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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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듣고 있던 김준호는 “그럼 형이 내꺼 받아라”며 서장훈에게 ‘다음 타자’를 지목했지만, 서장훈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준호 결혼식 때 부토니에는 장훈이가 받아야 한다”며 분위기를 몰았고, 서장훈은 “나보다 급한 사람 많다”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신동엽은 “올해 미우새 아들들이 줄줄이 장가간다. 김준호, 김종민에 이어 이상민까지 결혼”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서장훈은 “심지어 2~3년 끌던 김준호보다 이상민이 먼저 결혼하게 될 줄이야”라며 새삼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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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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