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인 줄” 서장훈, 녹화당일까지 이상민 '재혼' 몰랐다! 핵'당황' ('미우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2/202505120109770631_6820cce8342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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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이상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절친 서장훈이 ‘몰래카메라’를 의심할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동엽이 “오늘 이상민이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며 초미의 관심을 유도했고, 예고편을 통해 이상민의 “나 결혼한다”는 폭탄선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자신의 집으로 김준호와 서장훈을 불러 증인 서명을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방송 녹화가 있는 날 아침부터 이상민과 동행했다”며 “녹화 당일 오전에 벌어진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이어 “기사가 이미 나갔을 수도 있지만, 그땐 진짜 아무도 몰랐다. 나도 아침까지도 안 믿었고, 집에 갈 때까지도 몰카인 줄 알았다”며 “누가 있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너무 뚱딴지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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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장훈은 “아침부터 갑자기 뭐하자는 거냐. 나 녹화하러 가야 한다고 했는데 증인 서명하자며 불렀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이 “결혼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누구랑? 지금 몰래카메라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짜증이 났다. 너무 갑작스러웠고, 이런 얘기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방송 전에 갑자기 오라고 하니까 완전 이상한 몰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절친들조차 전혀 눈치채지 못한 이상민의 초스피드 결혼 진행에 모두가 어안이 벙벙했던 상황. 신동엽도 “진짜 오늘 벌어진 일이라 너무 놀랐다”며 거듭 놀라움을 표했다.
‘몰카급 반전’을 선사한 이상민의 깜짝 결혼 발표는 이날 방송의 최대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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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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