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12연승, 팬들도 화답했다’ 한화, 14G 연속 매진 타이기록 달성…17G 연속 매진 신기록 유력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경기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1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2/202505120304779600_6820e7352c119.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경기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27승 13패 승률 .675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신구장 개장과 좋은 성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즌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지난달 13일 키움전부터 23일 롯데전까지 8연승을 달렸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8연승과 함께 구단 역대 최초로 8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12연승을 기록중이다.
한화의 연승행진에 팬들은 연속경기 매진으로 보답했다.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구장(2만2669명)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이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1만7000석)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3연전과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1경기 우천취소)에서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의 매진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2만500석)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3연전(1경기 우천취소)에서도 2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삼성과의 홈 3연전도 모두 매진됐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경기종료 후 2025.05.1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2/202505120304779600_6820e735e63f1.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1연승에 성공했다.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이다.경기종료 후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김윤하가, 한화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9회초 1사 2루 한화 문현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1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2/202505120304779600_6820e736aab07.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김윤하가, 한화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9회초 1사 2루 한화 문현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다시 홈구장을 떠나 지난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6000석)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원정 3연전에 돌입한 한화는 고척돔 3경기 역시 모두 매진시켰다. 만원관중 앞에서 키움과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2041일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이제 1992년 5월 26일 롯데전에서 빙그레가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연승 기록(14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3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는 한화는 연승 기록이 계속 이어진다면 3연전 마지막 경기인 15일 경기에서 구단 최초 15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 롯데전부터 이날 키움전까지 매진행진을 이어간 한화는 1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KIA(2024년 9월 7일 광주 키움전~9월 30일 광주 NC전)와 더불어 KBO리그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전히 구단 역대 최다연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이미 두산과의 3연전 경기는 모두 매진을 기록한 상태다. 예매취소표의 변수가 있지만 KBO리그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매진 기록 경신이 확실시 된다.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화가 팬들의 사랑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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