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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연이틀 대주자로 나와 도루 성공…시즌 첫 안타는 다음으로 미뤘다 [PIT 리뷰]

[사진] 피츠버그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피츠버그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26)이 연이틀 대주자로 나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치러진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6회말 대주자로 교체 출장, 시즌 2호 도루를 성공했다. 

지난 10일 콜업 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한 배지환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대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두타자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배지환이 1루에 투입됐다. 

이어 2사 후 리오버 페게로 타석에서 2루 도루를 했다.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과 마주보는 상태로 2구째 스타트를 끊었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살았다.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브 볼드윈의 2루 송구도 정확하지 않았다. 

전날(11일) 애틀랜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대주라로 나와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한 배지환은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로 남았다. 

7회초 중견수로 수비에 들어간 배지환은 8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다. 지난 3월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3일 만에 메이저리그 타석에들어선 배지환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애런 범머를 상대했다. 

초구에 기습 번트 시도했으나 파울이 된 배지환은 2구째 볼을 골라낸 뒤 3구째 바깥쪽 낮은 커브에 배트가 헛돌았다. 4구째 가운데 낮게 존에 들어온 커브를 쳤지만 2루 땅볼. 시즌 첫 안타를 다음으로 미루며 5타수 무안타가 됐다. 

이날 경기는 9회말 조이 바트의 끝내기 안타가 터진 피츠버그가 애틀랜타에 4-3으로 승리했다. 바트가 끝내기 안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활약.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피츠버그는 14승27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19승21패.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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