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보이넥스트도어, ‘요즘 가장 핫한 팀’의 귀환..기대포인트3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2/202505121351774963_68217ffe97d11.jpg)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 요즘 가장 핫한 팀으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 ‘No Genre’를 통해 이들이 들려줄 음악과 무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포부는 앨범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장르'라는 일종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여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예고됐다. # 틀에 박히지 않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 보이넥스트도어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록 스타'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타이틀곡 ‘I Feel Good’을 비롯해 1960년대 팝 소울(Pop Soul) 사운드가 낭만적인 ‘123-78’, 시티팝 분위기가 매력적인 ‘Step By Step’, 펑키한 리듬의 ‘장난쳐?’, 하우스 장르 기반의 팝 곡 ‘Next Mistake’ 등 총 7개 트랙이 앨범에 담긴다.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뿐 아니라 자신들의 곡에 직접 참여하는 음악 역량은 실력파 아티스트의 핵심 조건.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또 한 번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일상의 감성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깔로 해석해 독창적인 음악으로 선보이는 감각이 뛰어난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 ‘생활 밀착형 음악’, 느낌 좋은 타이틀곡 ‘I Feel Good’ 보이넥스트도어의 전매특허가 된 이른바 ‘생활 밀착형 음악’은 이번에도 이어진다. 앞서 살짝 공개된 타이틀곡 ‘I Feel Good’의 노랫말 일부가 일찌감치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눈살이 찌푸려지게”, “부딪혀 미쳐버리게” 등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화법이다. 이를 무대에서 표현하는 능력 또한 보이넥스트도어의 강점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핸드 마이크를 사용 중인 이들은 탁월한 라이브 실력뿐 아니라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5'에서 ‘I Feel Good’ 후렴구를 한 소절 들려준 뒤 "장담하는데 이번 앨범 느낌 장난 아니다. 멋진 무대로 곧 돌아올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음반 밀리언셀링 찍고 음원 차트 1위…상승세 이어간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줄곧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이들의 미니 1집 ‘WHY..’가 발매 첫날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30만 2,203장을 기록한 데 이어 미니 2집 ‘HOW?’는 39만 709장, 미니 3집 ‘19.99’는 60만 9,666장 팔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9.99’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2024년 10월 16일 YG PLUS 집계 기준)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0위로 진입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 같은 기세는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로 이어졌다. ‘오늘만 I LOVE YOU’는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4위에 올랐고, 2월 월간 차트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는 1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37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매서운 인기 가도를 달려온 이들이 미니 4집 ‘No Genre’로 거둘 성과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