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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의 날 기념행사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세레모니 단체사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함께 오는 5월 10일(토)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서울 광진구)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양의 날’은 한 가정이 한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족(1+1)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입양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월 11일에 기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오는 7월부터 입양 절차가 민간 중심에서 국가 주도로 전환되는 것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입양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입양가족, 시민, 입양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가족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 중 입양가족이자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김세진 주임은 장애와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 주임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이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공연과 애국가 제창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외부에는 입양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양궁, 캐리커처, 만화경·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중심의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입양주간(5월 11일~5월 17일)을 맞아 온라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입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올해부터 입양 절차 전반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수행된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입양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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