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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웃’ 매디슨 참담한 심경토로 “오랫동안 꿈꿔온 유로파리그 결승전, 못 뛰어 너무 속상해”…주장 손흥민도 위로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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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평생 꿈꿔온 무대에 정작 제임스 매디슨(29, 토트넘)은 설 수 없다. 

토트넘은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되는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한다.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16위, 17위를 달리는 맨유와 토트넘에게 마지막 우승기회다. 

손흥민은 출격이 확정됐다. 발부상으로 한달간 결장했던 손흥민은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교체명단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와 교대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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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4월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깊은 태클에 발을 다친 뒤 한달만에 돌아왔다. 손흥민이 결장한 7경기에서 토트넘은 3승1무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는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보되를 3-1로 이겼다. 토트넘은 9일 노르웨이 원정에서도 보되를 2-0으로 제압하고 합계 5-1로 결승에 진출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 골을 넣었던 제임스 매디슨은 시즌아웃을 당했다. 무릎을 다친 매디슨은 잔여 경기에 뛸 수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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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9일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뒤 매디슨은 자신의 SNS에 소감을 올렸다. 그는 “정말 속상하다. 올 시즌 첫날부터 빌바오에서 열리는 유로파 결승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뛰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매디슨은 “부상은 경기의 일부일 뿐이다. 때로는 너무나 잔혹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구단에 특별한 밤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두 함께 결승전을 맞이하자”면서 애써 자신을 위로했다. 

매디슨의 게시물에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스타 비니시우스까지 ‘좋아요’를 누르며 그를 위로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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