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초구 커브를 홈런으로 치다니” 왜 김광현은 감탄했을까…‘천재타자’ 김도영, 통산 50홈런으로 ‘천적 관계’ 이어가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11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상황 KIA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SSG 선발 김광현이 3루수 김수윤의 수비에 기뻐하고 있다. 2025.05.11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상황 KIA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SSG 선발 김광현이 3루수 김수윤의 수비에 기뻐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이 49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김광현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 7탈삼진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SG가 5-1로 승리.

김광현은 3월 23일 개막시리즈 두산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둔 후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그동안 5연패를 당했는데, 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4.07이 됐다. 

1회 1사 후 김선빈, 김도영, 2회 최형우, 변우혁, 이우성까지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수비가 실책으로 흔들렸지만, 그때마다 마운드에서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3회 선두타자 정해원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삼진과 내야 땅볼 2개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5회도 선두타자 이우성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정해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 이 때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한 번 호흡을 가다듬었다. 이후 김광현은 3루수 땅볼, 삼진, 유격수 땅볼로 범타 처리하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상황 KIA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타구를 잡은 SSG 3루수 김수윤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5.11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 상황 KIA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타구를 잡은 SSG 3루수 김수윤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경기 후 김광현은 “부상자가 생기면서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경험을 쌓고 있는데, 충분히 실책이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실책 때문에 실점과 연결되고 경기를 졌을 때는 큰 상처,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코치님을 내가 불렀다. 내 마음도 좀 가라앉힐 겸 해서 코치님께 올라오시라고 했다”며 “경기하다 보면 나는 아쉬운 표현을 안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쉬우면 표현한다. 그 다음에 꼭 막아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기 때문에, 투수코치님을 불러서 내 마음을 좀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고, 결과가 괜찮아서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11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이날 유일한 1실점은 4회 김도영에게 맞은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김광현의 초구 112㎞ 커브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는 125m. 김도영은 4월 26일 광주 LG전 이후 10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이자 개인 통산 50홈런.

김광현은 홈런을 맞고 마운드에서 살짝 웃음을 지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안 칠 줄 알았다. 초구 커브라서 안 칠 줄 알았다”며 “분명히 (포수) 범수도 안 칠 거라고 생각해서 (커브) 사인을 낸 것 같은데, 나도 실투라기보다는 스트라이크를 넣는 초구 카운트였다. 김도영 선수가 잘 쳤고, 나한테 계속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좋은 타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커브를 초구에 노리기도 쉽지 않았을 거고, 분명히 커브를 안 노렸을텐데 , 느린 한 110km 됐나요? 안 노리고 (커브를) 홈런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좋은 타자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11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SSG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11 / [email protected]


김도영은 커브가 들어오자, 백스윙에서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스윙을 하면서 정확한 히팅 타이밍을 잡았다. 커브가 약간 S존 가운데 높이로 떨어지면서 하드 히트 타구를 때렸다. 타격 재능이 돋보인 스윙이었다. 

김도영은 김광현 상대로 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광현에게 통산 22타석 19타수 9안타(타율 .474) 2홈런 3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이제 22타수 10안타(타율 .455) 3홈런 5타점이 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