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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 "미중 협상 실질적 진전…무역기업 계속 전력 지원"

中상무 "미중 협상 실질적 진전…무역기업 계속 전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상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무역기업에 대해서는 계속 전력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장관)은 전날 무역기업 12곳 관계자와 6개 수출입 상공회의소 대표, 중국 거시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기업 원탁회의를 주재했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당중앙(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은 대외 무역 업무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올해 들어 외부 충격의 영향이 커져 대외 무역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엄중해졌지만, 우리나라 대외 무역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대(對)중국 고율 관세와 중국의 보복관세를 언급한 뒤 "최근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에서 중요한 합의가 이뤄지고 실질적 진전을 이뤄 의견 차이를 더 좁히고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기초와 조건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상무부는 무역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라면서 "무역기업들이 시장을 개척하고 외국 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무부뿐 아니라 재정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시장감독관리총국, 금융감독총국 등 부서 대표들도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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