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천 물류 창고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1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소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물류센터 3층의 적재물품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2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된 지상 3층~지하 1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부발읍 수정리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홍주희.조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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