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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0홈런 대기록’ 이숭용 감독 “진심으로 축하해, 감독이지만 같은 팀에 있는게 영광” [오!쎈 인천]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을,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성공한 후 축하받을때 전광판과 경기장에 500홈런을 축하문구가 떠있다. 2025.05.13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을,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성공한 후 축하받을때 전광판과 경기장에 500홈런을 축하문구가 떠있다. 2025.05.13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최정의 통산 500호 홈런을 축하했다. 

SSG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최정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6회 동점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 홈런이자 통산 500호 홈런이다. KBO리그 역사상 500홈런을 달성한 타자는 최정이 유일하다. 

SSG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한유섬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준우는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6세이브를 따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을,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5.13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을,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5.13 / [email protected]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 최정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6회 극적인 동점 투런홈런을 날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6-3 역전승을 거두고3연승을 질주했다.경기를 마치고 최정의 500홈런 축하 물세례가 진행되고 있다. 2025.05.13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 최정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6회 극적인 동점 투런홈런을 날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6-3 역전승을 거두고3연승을 질주했다.경기를 마치고 최정의 500홈런 축하 물세례가 진행되고 있다. 2025.05.13 / [email protected]


NC는 1회초 1사에서 김주원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서 박민우 안타, 박건우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SSG는 6회말 1사에서 박성한의 안타에 이어서 최정이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박건우가 안타를 날렸고 천재환은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서호철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패배 위기에 몰린 SSG는 8회말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냈고 최정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한유섬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라이언 맥브룸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최준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저 (최)정이의 500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정은 최정이다. 감독이지만 같은 팀에 있다는 게 영광이다. 값진 승리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정이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그 기세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과 함께 최정의 500홈런을 축하했다. 이어서 “(문)승원, (한)유섬, (최)준우, (안)상현이 등 팀 동료들도 정이의 홈런 대기록을 승리로 연결시키기 위해 똘똘 뭉쳤다”라고 이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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