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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우승 간절한 손흥민…“마지막 퍼즐 이번엔 꼭 완성”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12일 팀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왼쪽). [AFP=연합뉴스]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33)의 비장한 각오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다툰다. EPL 17위 팀 토트넘이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또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무관’ 한을 풀 기회다.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우뚝 섰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토트넘 훈련장에서 “다른 사람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하고 싶다. 그게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유”라며 “퍼즐 완성에 필요한 조각을 거의 다 모았다. 마지막 조각만 남았다. 그것을 지난 10년간 찾아왔는데, 이번엔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7경기에 결장하다가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60)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았고, 정말 많은 활약을 했다. 그래서 우승 트로피가 자신과 구단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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