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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독일에 직접투자 26건

한국 지난해 독일에 직접투자 26건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한국 기업이 지난해 독일에 투자한 프로젝트가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 산하 무역투자청(GTAI)이 펴낸 FDI(외국인 직접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국 기업의 독일 직접투자는 26건으로 2023년 22건에서 4건 늘었다.
한국의 독일 FDI는 2021년 18건, 2022년 19건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분야별로는 전자 부문이 23%로 가장 많았고 모빌리티·운송 19%, 에너지 15%, 디지털과 헬스가 각각 8% 순이었다.
지난해 다른 나라 기업이 독일에 투자한 전체 프로젝트 건수는 1천7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에 비해 2% 감소했으나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치라고 GTAI는 전했다.
독일에 투자한 기업의 35%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업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위스(202건), 중국(199건), 영국(137건), 네덜란드(97건), 튀르키예(86건) 등이 뒤를 이었다.
로베르트 헤르만 GTAI청장은 "지난해 독일과 유럽, 전 세계에 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할 때 FDI 건수는 상당히 양호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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