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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공격의 촉매제, 올스타 선정도 가능” 美호평 쏟아진다! 3할 타율 깨졌어도, 이정후 슈퍼스타 지위 변함없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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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3할 타율이 깨졌지만, 바람의 손자의 입지와 위상은 변함이 없다. 이정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힐 수 있는 잠재적 후보다. 

미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팬사이디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 후 40경기에서 가장 놀라운 점 3가지’라는 기사에서 이정후의 활약을 첫 번째로 언급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KBO리그 출신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자했다. 이는 곧 높은 기대치를 의미했다”라며 “자이언츠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맞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이정후의 첫 시즌은 5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부상 전까지 기록은 158타석 2홈런 8타점 OPS .641로 임팩트가 부족했지만, 끈질긴 승부와 콘택트 능력은 돋보였다”라고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빅리그 2년차를 맞이한 이정후는 불의의 부상을 딛고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완벽 부응하고 있다. 자이언츠 클린업트리오의 한 축을 맡아 41경기 타율 2할8푼5리(158타수 45안타) 4홈런 2루타 11개 24타점 28득점 OPS .787로 활약 중이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정후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 보여준 콘택트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드를 가로지르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쏘아 올리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그를 왜 3번 타순에 배치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지만, 이 결정은 성공적이었다. 이정후는 타선을 이어가는 데 있어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공격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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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 타율 1할9푼의 부진 속 지난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할 타율이 무너진 이정후. 그러나 그의 위상과 입지는 무너지지 않았다. 매체는 이정후의 시즌 기록을 나열하며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중견수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올스타전 이야기를 하는 게 이를 수 있지만, 이정후는 지금 기준으로 올스타 선정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안타로 안타 행진을 재개한 이정후는 14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가 4연패에 빠져 있는 터라 중심타자 이정후의 활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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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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