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또 일냈다, '슈블리맘' 눈물..."루머 추측 난무" 사과까지 패러디 ('핫이슈지')[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4/202505140113770548_682399cacfe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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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슈블리맘'으로 호평받아온 코미디언 이수지가 논란에 대한 사과영상을 남기며 자숙 기간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이수지의 부캐릭터 '슈블리맘'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 슈블리맘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슈블리맘'의 사과 영상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영상 속 '슈블리맘' 이수지는 창백한 얼굴로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71만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입니다. 오늘은 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허리숙여 사과했다.
그는 이어 "각종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피해를 입게 되면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해는 사과드리고 싶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다시 잡고 가고자 합니다"라며 눈물까지 보였다.
또한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앞만 달려온 것 같습니다. 모든 비난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라면서도 "다만 허위사실과 추측성 글은 PPT 따서 IQ 추적해서 고소 예정이며 발표 준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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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블리맘'은 이수지가 '공구(공동구매)'로 화제를 모으는 인플루언서들을 패러디하는 부캐릭터다. 이수지 특유의 찰떡같은 소화력과 세밀한 표현력이 더해져 역대급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수지는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까지 수상했던 터. 이번엔 사과 영상마저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급기야 네티즌들은 "미쳤다 이수지", "현실고증", "이 것까지 따라하다니",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라고 호평하는가 하면, "이럴 줄 알았다", "명품옷 입고 사과방송", "일부러 생기 다뺀 풀메이크업 오졌다", "짜도 짜도 나오지 않는 즙" 등 '슈블리맘' 패러디에 과몰입한 맞장구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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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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