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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문 보고 왔다”…스페인 요리사, 류수영 요리에 영감 얻으러 방문 (‘길바닥 밥장사’) [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길바닥 밥장사’ 스페인 요리사가 신문을 보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세 번째 장사 대결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만석인 자리를 보고, 조리대 테이블을 서둘러 정리한 후 의자까지 세팅했다. 혼자 온 손님은 음식을 받자마자 평가지를 달라고 하더니 바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먼저 명란핀초를 먹은 손님은 바로 펜을 집고 별 3개를 줬다. 손님은 “식감은 좋았지만 음식이 차갑다. 간은 약간 짰어요”라며 혹평을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음으로 대구 튀김을 먹은 손님은 별 4.5개를 주며 “대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놀랐다. 많이 맵지 않고 전반적으로 맛도 좋다”라고 평했다. 손님의 정체는 요리사였다.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손 님은 “카디스 신문에 나온 것을 보고 알게 되었고 영감을 받아서 오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길바닥 밥장사'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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