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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오정연, 한강뷰 집+오토바이 4대 보유 “결혼 생각有..男 재력 안봐” (‘솔로라서’)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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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솔로라서’ 오정연이 결혼할 뻔했던 과거 연애사를 시작으로 현재 결혼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과 오정연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정연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수경과 오정연은 타로점을 보러 갔다. 먼저 이수경은 자식운과 남자운이 있다는 타로점 내용을 확인했다. 반면 오정연에 대해 타로마스터는 “과거의 상처, 실패에 대해 사실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크다. 사주에 자식운도 강하고 남자운도 많았지만 나를 규정짓는 남자를 만나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그거에 대한 반항심이 남아있어서 외국에 살다 오신 분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상당히 기다리고 있다.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오정연은 “저는 운명론자다”라고 수긍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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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타로마스터는 “저는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이 카드가 임신을 상징하고 있다. 자식운이 들어오는 타임이라 남자가 들어오면 잡아야 한다. 내가 찾는 게 빠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수경은 ‘냉동난자’를 보관한 오정연에 “얼린 거 써야지 그거 쓰자”라고 했고, 오정연은 “쓸까? 아깝긴 하지. 많이 해놨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수경이 같이 살자고 어필한 바. 오정연은 “동거는 신중해야 한다”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수경과의 동거 생활에 대해 물으며 “성수동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 있다”고 말했다. 타로마스터는 두 사람 다 해당 집과 맞지 않는다면서도 오정연이 남자와 살 경우 “아기 데리고 살면 문제가 없는 집이다. 혼자 사니까 너무 쓸쓸했던 거다. 사실은 여기가 신혼집이다”라고 했다.

이후 이수경은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이때 이수경이 “직장인을 만나봤다. 오후 6시 퇴근 그게 힘들다.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게”라고 경험담을 전하자 서장훈과 이혼 경력이 있는 오정연은 “30대 중반 우울한 시기를 지나 괜찮은 시기에 만났던 사람이 있는데 맨날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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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장인이었는데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만났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연애한지 1년반 넘고 2년 다 되어갔는데 남자가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나는 3년, 4년 더 일하고 싶었다. 나는 좀 더 있다가 해야겠다. 그거에 대한 이견이 안 좁혀져 헤어졌다. 좁혀나가는 시간이 6개월 정도 있었다. 이견이 안 좁혀져서 서운함이 쌓이고 사랑의 마음에도 영향이 안 갈 수 없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수경은 “지금의 오정연이라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지금은 내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나간 사랑에 대해 그립거나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지 않다. 저는 제 선택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 결혼을 했다면 못했을 일이 많았다. 즐거운 일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결혼”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이수경의 친한 남동생과 오정연은 대화 중간 중간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수경은 오토바이 4대 보유한 오정연을 가리키며 “어떠냐”고 물었고, 친한 동생은 “안된다. 다칠까봐 걱정된다”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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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오정연은 “사랑하는 사람이 걱정된다고 하면 다 청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수경 친한 동생이 “연하 괜찮냐”는 질문에 “연하 좋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오정연은 “허세 있는 사람 싫다. 인생이ㅡ 동반자는 내가 늘 봤을 때 기분이 좋아야 한다”라며 “남자 재력도 상관없다. 그리고 나는 술을 많이 안 좋아했으면 좋겠다. 자격지심이 없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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