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김혜성도 플래툰 희생양인가, 좌완 선발 뜨자 선발 제외…3할대 타율에도 벤치 대기한다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최근 2경기 연속 안타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좌완 선발 등판에 따른 플래툰 기용으로 해석된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상대 선발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를 맞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랜던 낵.
김혜성이 제외됐고, 경쟁자인 우타자 로하스, 테일러, 파헤스가 모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포함 9경기 타율 3할1푼8리 2타점 4득점 2도루로 활약 중이지만, 좌완 선발이 뜨자 벤치 대기를 명받았다. 경기 후반부 대주자 또는 대수비로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좌투수 상대 기록이 없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27승 14패), 애슬레틱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21승 20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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