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예술인연합 '포커스 아트페어'서 전시 부스 운영
뉴욕한인예술인연합 '포커스 아트페어'서 전시 부스 운영(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은 오는 15∼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인간과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포커스 아트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KANA 기획팀장인 황혜린 큐레이터가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전효주와 노바울의 작품을 소개한다.
KANA는 기술이 예술을 포함한 여러 분야를 지배하는 현시점에서 인간성과 물질성에 주목하는 역방향의 접근을 시도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의 흐름과 대조되는 맥락 속에서 관객들에게 인간, 물질성, 불완전성, 느림 등의 개념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티스트들은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적인 경험과 재료 탐구에 기반한 작업을 선보인다.
KANA는 16일에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뉴욕에서 독립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장재준, 뉴욕과 서울로 오가며 활동하는 큐레이터 김정현, 정하영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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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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