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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포크에 당했다’ 배지환 시즌 1호 안타 또 불발, 한일 투타 맞대결 완패→대타 교체…타율 .000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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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신형 엔진'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메이저리그 콜업 후 처음으로 찾아온 선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배지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콜업 후 나흘 만에 첫 선발 기회를 얻은 배지환. 공교롭게도 메츠 선발투수로 유령 포크볼을 던지는 일본인 센가 코다이가 출격하며 한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배지환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B-1S에서 센가의 3구째 낮은 95.7마일(154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타구가 뻗지 못하고 외야로 높이 떴다. 

여전히 0-1로 뒤진 4회초에는 2사 2, 3루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초구 스트라이크, 2구째 헛스윙에 이어 센가의 3구째 낮게 떨어지는 84.4마일(135km) 포크볼에 헛스윙하며 3구 삼진을 당했다. 

출루는 세 번째 타석에서 이뤄졌다. 0-1로 끌려가던 6회초 다시 2사 2, 3루 찬스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바뀐 투수 리드 가렛을 상대로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과시했다. 이어 헨리 데이비스의 동점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며 2루로 이동했지만, 후속타 불발에 2루에서 그대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배지환은 1-2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앤드류 맥커친과 교체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이날도 시즌 첫 안타에 실패하며 타율 .000을 깨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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