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감독 “황희찬 자신감 부족해…출전시간 줄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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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울버햄튼에 황희찬(29, 울버햄튼) 자리가 없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2로 패했다.
황희찬은 출전명단서 빠져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뛰었던 황희찬은 아예 기회를 박탈당했다. 황희찬은 동료들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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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이 직접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득점하고 있다. 우리는 투톱을 쓰지 않는다. 황희찬 자리가 없다”고 풀이했다.
황희찬의 자신감이 줄어든 이유도 크다. 페레이라는 “공격수는 경기에 뛰지 않거나 출전 시간이 많지 않다면 자신감을 얻는 게 쉽지 않다. 황희찬은 부상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에이스였던 황희찬이다.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득점자였다.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황희찬은 시즌 도중 울버햄튼과 4년 재계약까지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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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올 시즌 황희찬은 24경기서 2골, 1도움으로 추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출전은 5경기로 확 줄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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