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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딸, 그림도 수준급 솜씨.."기어다니는 그림 감동" ('슈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최지우가 딸과의 따뜻한 추억을 전하며 엄마로서의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딸을 언급했다.

MC로 활약 중인 최지우가 출연진들의 가족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최지우는 김준호의 아들들이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딸이 어릴 때 그려준 그림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며 “기어 다닐 때 함께 했던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아직도 소중히 간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딸이 ‘엄마, 시간이 많이 지나도 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며 “어떻게 이렇게 예쁜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너무 감동이고, 아리가 참 예쁘다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2020년에는 46세의 나이에 첫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MC로 합류해 육아에 대한 깊은 공감과 따뜻한 시선을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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