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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2연패' 한화 상승세 잠재운 두산, 저력 살아있네…이승엽 감독 "불펜진 모두가 최고였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강습 타구에 발목을 맞고 교체된 잭로그의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연승에 성공했다.두산은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7-1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5.1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강습 타구에 발목을 맞고 교체된 잭로그의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연승에 성공했다.두산은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7-1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2연승 중이던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7-1로 이겼다. 

전날(13일) 연장 11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까지 한화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은 18승22패2무(승률 .450).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두산 선발 잭로그가 한화 문현빈의 강습타구에 발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5.05.1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두산 선발 잭로그가 한화 문현빈의 강습타구에 발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


갑작스런 부상 악재를 극복한 승리라 의미 있었다. 선발 잭로그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문현빈의 원바운드 강습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고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잭로그는 엑스레이 및 CT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아 한숨 놓았다. 

돌발 변수가 터졌지만 두산은 김민규(1이닝 무실점) 고효준(1이닝 1실점), 박치국(1⅔이닝 무실점), 김택연(1이닝 무실점), 박신지(1이닝 무실점)로 이어진 5명의 구원투수들이 5⅔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도 양의지가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오명진이 4타수 2안타 2타점, 강승호가 3타수 2안타 1타점, 김재환이 5타수 2안타로 고르게 활약했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두산 고효준이 한화 최인호를 병살타로 처리한 포수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4 / ksl0919@osen.co.kr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두산 고효준이 한화 최인호를 병살타로 처리한 포수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잭로그가 불의의 부상으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갔음에도 불펜진 모두가 최고의 모습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포효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고효준, 5타자 퍼펙트의 박치국이 결정적이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택연도 부담을 덜어냈길 바란다”고 투수들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타선에선 '캡틴' 양의지가 기회마다 중요한 타점을 올려주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오명진도 유격수 자리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준 데 이어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며 칭찬한 뒤 “대전까지 찾아와 뜨겁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산은 15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최승용을 내세워 스윕을 노린다. 12연승 종료와 함께 2연패로 순위도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은 한화에선 사이드암 엄상백이 선발등판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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