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만점 26기 현숙, 미국 변호사 반전 매력→영숙, 영수와의 소개팅 애써 숨겼는데···영자, 영철에게 말 전달('나는 솔로')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0031771185_6824b909e11a3.jpeg)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영숙이 영수와의 과거 인연을 우선 숨기기로 한 가운데, 영자가 그 사실을 모르고 영철에게 발설했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의 소개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0031771185_6824b90b3c925.jpeg)
[사진]OSEN DB.
영숙은 “워싱턴 G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공부, 영국 경매사에서 미술 감정을 공부하고, K대에서 미술로 박사를 따고, 이후 D 대학교 국제대학 소속 초빙 교수로 활약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숙은 “제 직업은 변호사이고, 이혼과 형사 사건을 주로 담당한다”라면서 외향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첼리스트라고 밝힌 “독일에서 고등학생 때 유학을 가서 국립음대 세 곳을 졸업 후 첼로 연주자 겸 개인 지도와 공연 기획을 하고 있다”라면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말했다.
도도한 분위기의 영자는 “저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회계를 학사로, 다른 대학교에서 회계를 석사로 졸업했다. 외국계 자문사 컨설턴트로 10년째 재직 중이다”라며 “이상형은 외적으로는 관리하는 분 좋아한다. 저랑 같이 평생 관리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듯하다”라며 넌지시 이상형을 밝혔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0031771185_6824b90c721cf.jpeg)
[사진]OSEN DB.
막내인 옥순은 “저는 부산 광안리에서 왔다. 태어나 쭉 살고 있는 토박이다”, “제가 하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주문을 받아서 액사를 만들어서 파는 일, 수강생을 받아서 그림을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숙은 87년생 38세로, “서울 살고 있다. 저는 10년 차 미국 변호사다. 블록 체인 만드는 회사의 사내 변호사다. 쉴 때는 OTT를 많이 본다. 밖에 나가서 노는 것도 좋아한다. 캠핑 의자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직업도 취미도 모두 시선을 끌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현숙은 “저는 이상형이 뽀얗고 빵긋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까불게 해 주는 사람이다”라면서 장기자랑을 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0031771185_6824b90d55a22.jpeg)
[사진]OSEN DB.
영숙은 영수와의 소개팅을 떠올렸다. 5~6년 전에 2시간 정도 만난 사이이지만, 영숙은 영수를 기억해냈다. 반면 영수는 영 모르는 눈치였다. 영숙은 “신기한 건 메신저에 그분 연락처가 바뀌어 있었다. 상태 메시지가 ‘개강’ 혹 ‘방학’으로만 늘 바뀌더라. 다시 들어가서 보니 그분이 맞더라. 운명의 장난인가, 마음이 복잡해졌다”라면서 “영수가 나올 때 코트 자락을 휘날렸다. 그게 슬로우 모션으로 보였다.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아도 너무 특별한 인연이었다”라며 영수를 마음에 뒀다.
몇몇 여성 출연자는 이 사실을 발설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영자는 이 사실을 몰랐고, 영철과 데이트를 나가서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그거 아냐, 영숙이랑 영수랑 소개팅 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0031771185_6824b90e3e6d9.jpeg)
[사진]OSEN DB.
이에 이이경은 "아무리 영자는 합의 안 된 이야기여도, 굳이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해야 하나"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화 예고에서 휘몰아 치는 관계 속에서 영수가 영철로부터 영자가 전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장면이 나오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하는 듯 보여 모두를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