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 경찰 MMA 보급을 위해 중앙경찰학교 방문해 특별 세미나 진행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충주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MMA(종합격투기)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충주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MMA(종합격투기)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현직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중앙경찰학교에서 체포술을 교육하고 있는 현직 경찰이자 로드FC 소속 파이터인 이재원 경장, 그리고 격투기 전문 유튜브 채널 ‘파이터100’을 운영 중인 개그맨 오인택이 동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선 경찰관들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격투기 실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재원 경장은 중앙경찰학교 소속 체포술 교수이자 현직 로드FC 파이터로서, MMA와 경찰 실무를 잇는 실제적 훈련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권아솔과 신동국은 실제 범죄 상황을 가정한 시범을 통해 경찰들에게 직접적인 기술 전수를 진행했다. 격투기 마니아이자 유튜버로서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개그맨 오인택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찰관들과 소통하며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 최현석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대한민국의 모든 일선 경찰관들의 교육은 반드시 중앙경찰학교로부터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강한 경찰관이 탄생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핵심 훈련 중 하나가 바로 MMA라고 생각한다. 특히 MMA는 2026년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이제는 당당한 스포츠의 대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MMA는 단순한 격투기가 아닌,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길러주는 경찰 교육에 적합한 스포츠다. 오늘 정문홍 회장님을 비롯한 로드FC 선수들과 전문가분들께서 직접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경찰학교를 통해 배출되는 일선 경찰관들이 MMA 교육을 통해 강한 경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경찰학교가 앞장서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문홍 회장 역시 “MMA는 기술 이상의 가치를 지닌 훈련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전 대응 무기”라며 “로드FC는 공공안전과 국가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MMA를 통해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 실무와 스포츠 MMA가 교육적으로 만나는 새로운 시도였으며, 중앙경찰학교 중심의 실전 격투 훈련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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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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