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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9경기 무패 행진' 전북, 홈에서 안양 잡는다...1위 향한 질주 시작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1위를 향한 승리의 날갯짓이 시작된다.

전북현대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FC 안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4라운드를 치른다.

전북현대는 현재 승점 25점(7승 4무 2패)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 승점 28점)을 한 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3골 이상의 승리 시 리그 1위에 오를 수 있다.

특히 리그 9경기(6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두 달여간 지는 법을 잊은 전북현대는 12개 팀 중 최소 실점(13경기- 18득점 / 11실점)을 기록하는 등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K리그1뿐만 아니라 코리아컵까지 확대하면 공식전 11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14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대전을 3대2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해 팀의 분위기는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북현대 무패 행진과 상승세의 중심에는 현재 K리그1 득점 1위 전진우가 선봉에 있다.

13경기 출전 8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전진우는 대전전(12R)과 광주전(13R)에도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번 안양전에서도 상대의 골 망을 정조준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전진우는 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선수 커리어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4월)’에 선정됐으며 이날 경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특별하고 반가운 손님도 전주성을 찾는다.

지난 2021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3년간 활약 후 지난해 1월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FC로 떠난 백승호가 시즌 휴식기를 맞아 전주성을 방문해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날은 ‘전북신협 파트너데이’도 진행돼 동측 광장에 전북신협 홍보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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