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여배우' 송지효, 요망진 '해녀 천수연' "폭싹 속았수다"…'딥 다이브 코리아' [종합]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1357778030_68258948d644f.jpg)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송지효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허진 국장과 이후 PD, 배우 송지효, 박미정·오기숙·현순심 제주 해녀 3인이 참석했다.
‘딥 다이브 코리아:송지효의 해녀 모험(이하 해녀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바다를 지고 살아온 해녀들의 삶에 녹아든 송지효의 노력과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하도 해녀 합창단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1357778030_68258949b1b0d.jpg)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하도 해녀 합창단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제주 하도 해녀 합창단이 ‘해녀 물질 나간다’, ‘곰새기야’, ‘나는 해녀이다’ 등을 합창하며 의미를 더했다. 송지효가 누빈 바다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로, 하도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해녀가 살고 있는 곳이다. 평균 연령은 70세 이상으로, 송지효 또한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허진 국장과 이후 PD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1357778030_6825894a6da26.jpg)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허진 국장과 이후 PD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먼저 허진 국장은 JTBC와 BBC가 협업한 부분에 대해 “기획의도라고 하기보다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해녀 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송지효의 시선을 통해 송지효가 해녀가 되는 과정으로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같이 느끼고 공감하면서 프로그램을 봤을 때 ‘나 해녀하고 되게 친하네’라는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며 “BBC와 공동 제작을 하는데 힘들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한국 방송 프로세스에 없는 것들이 있어서 어려웠는데 BBC와 공통적인 건 특별한 문화에 대한 공감대였다.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진 국장은 “해녀라는 소재는 한국에서 이미 다큐멘터리로 다수가 나왔다. 해녀라는 소재를 선풍적으로 다룬 때도 있어서 BBC와 기획 단계에서 소재를 말할 때 그쪽에서 먼저 해녀에 관심을 보였다. BBC에서는 한국의 해녀 다큐멘터리가 많겠지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한다고 했다. 너무 어렵지 않게 누군가의 시선을 통해서 갔으면 한다고 해서 송지효의 캐스팅도 BBC 쪽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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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송지효의 고향은 해안 마을 통영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여객선 회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지효의 이모는 평생 통영 앞바다를 누빈 해녀다. 송지효는 매일 같이 눈부신 바다와 놀고 해녀 이모의 삶도 가까이서 지켜봤다는 점에서 ‘딥다이브’와 딱 맞는 캐스팅이다.
이후 PD는 “송지효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모님이 해녀였다는 건 몰랐다. 어머니가 수영 선수 출신이셔서 ‘이 사람 어머니 닮아서 수영 잘하지 않을까’ 하면서 기획안을 드렸다. 보시고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은데 송지효는 배우이기도 하고 예능인, 사업가여서 어울릴까 싶었다.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까, 동화되어서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까 싶었는데, ‘이거 제가 무조건 하겠습니다’라는 한 마디에 함께 가기로 했다. 송지효를 믿은 만큼 송지효도 우리와 해녀를 믿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허진 국장은 “코피 흘리고, 콧물 흘리고, 침도 흘리기도 했다. 여배우를 지켜드리느라 힘들었다. 방송에서는 많은 부분이 삭제됐는데 진솔하게 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그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여배우 지켜야한다고 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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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송지효는 “이 프로젝트에 기획안을 받았을 때 정말 이거는 내꺼라는 느낌이 왔다. 이거는 내가 아니면 아무도 안 했으면 좋을 정도였다. 너무 하고 싶었다. 이모가 해녀를 오래 하셨는데, 저에게 있어서 제가 달리는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현장, 연기,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있어서 조금의 재미가 없었다. 반복적인 루틴이 싫은 건 아닌데 회의감이 좀 들었는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들어왔고 그게 해녀 이야기와 바다 이야기 등이 있어서 운명적으로 받아들였다. 만나자마자 이건 내가 해야되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어떤 것이든 배워가는 게 힘들다. 해녀도 배워가는 게 힘들었고, 사업도 배워가는 게 힘들었다. 연기도 예능도 힘들었다. 배워가는 과정 자체에 힘듦이 있는데 그 힘듦을 즐기고 싶었고 마무리를 지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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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송지효는 “원초적인게 가장 힘들었다. 삼촌들이 너무 부지런하셔서 나는 더 부지런해야 했다. 기술적인 부분은 물에 들어가서 저도 당연히 잠수할 줄 알았는데 물에 들어가는 것부터 안되는 것에 좌절이 왔다. 많은 것이 힘들었지만 깊숙하게 들어가야하는 미션에서 압력 차이로 의욕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저체온증도 왔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안되는 게 어딨어’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생각만으로는 안되는 게 있더라. 거기서 오는 멘탈 붕괴가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송지효는 “모두가 해녀라는 직업은 하루 일상의 한 부분이다. 아침에 물질, 점심 밭일, 저녁 집안일을 하신다. 이런 반복을 하시는데 하루 일과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도 단 한번도 투덜거리거나 불만을 갖지 않으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게 너무 과한데 소중한지 몰랐다고 생각해 내가 나를 질타하게 됐다. 이후 하루하루, 내 일에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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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맨 오른쪽)와 박미정-오기숙-현순심 해녀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에서 해녀들이 조명되면서 ‘딥 다이브’ 또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PD는 “‘폭싹 속았수다’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는 느낌은 없다. 저희는 제작한다는 사실도 몰랐고, 촬영하면서 제주의 해녀가 BBC를 통해서 더 넓은 세상에 알려졌으면 한다는 생각이 컸다. 제작하는 과정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됐는데, 시청하면서 너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우리가 이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결이 다른 장르이기도 하고,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바통을 이어 받는다는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흥행의 여파가 왔으면 좋겠다”며 “‘폭싹 속았수다’에 해녀 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애환이나 아픔 등의 마음이 ‘폭싹 속았수다’에는 조금 들어갔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그걸 조명한다. ‘딥 다이브’를 보시고 ‘폭싹 속았수다’를 보시면 더 깊게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하도 해녀 합창단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202505151357778030_6825894e3150c.jpg)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하도 해녀 합창단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박미정 삼춘은 송지효의 첫인상에 대해 “연예인이기 때문에 거리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런닝맨’에서 보면 송지효가 얌전했다. 그래서 해녀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같이 들어가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런닝맨’의 송지효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현순심 삼춘은 “해녀질을 한다면 1등을 할 것 같아서 칭찬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오기숙 삼춘은 “처음에 올 때는 물질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욕심이 있는 편이더라. 요망지게 잘하더라. 해녀 자격이 있다”고 웃었다.
특히 해녀 물질을 하면서 보람된 순간을 묻는 질문에 박미정 삼춘은 “보람된 건 이 자리다. 내가 해녀라는 자체가 마음 속으로는 늘 싫었다. 해녀라는 그 이름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기숙 삼춘은 “물질해서 자녀들 교육시키고 그 자녀들이 잘되는 게 보람이다.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말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고, 아이들이 잘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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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하도 해녀 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번째 공동 제작 콘텐트인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5일 밤 12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밤 12시 3부작으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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