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 첫 화 공개·댓글 이벤트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탐색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는 이번 웹드라마와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도의 취지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웹드라마 공개와 함께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시청자들은 ‘내가 K-대학생이라면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유튜브 댓글로 남긴 뒤, 댓글 캡처와 함께 설문 폼을 제출하면 메가박스 관람권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드립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MBTI 신봉자라 심리학과’, ‘야식조리학과 지원합니다’ 등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쾌한 전공 설정이면 충분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와 이벤트가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는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며, “4화까지 준비된 드라마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의 장점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