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한마디에.." 현아-나나, 전신 타투 지우는 중…감정의 흔적 삭제[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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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과감하게 전신 타투를 선택했던 가수 현아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공통적으로 '타투 제거'라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모두 '엄마의 말'이 있었다.
가수 용준형과 신혼 생활 중인 현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채널'에 출연해 1년째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전신에 타투가 있었다. 1년째 지우고 있다. 너무 아프다”라며 “지금까지 4번 정도 시술을 받았고 잠시 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타투 제거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라고 하셨다. 그 말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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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 역시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전신 타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나나는 "타투를 했을 때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할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타투를 지우고 있다”라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라고 타투 제거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예술적 자기 표현의 방식으로 타투를 선택했던 두 사람. 그러나 결국 '엄마의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아픔을 견디고 다시금 몸을 되돌려가는 모습은 대중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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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아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이 늘었다며 “행복살이다. 요즘은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고, 나나는 타투 제거 이후 활발한 패션 활동과 예능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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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아 SNS, OSEN DB,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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