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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11G 6홈런’ 최정 홈런쇼에 웃은 이숭용 감독 “홈런 페이스 너무 좋아, 덕분에 팀이 돌아간다” [오!쎈 인천]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SSG는 앤더슨을,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운다.SSG 이숭용 감독이 덕아웃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15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SSG는 앤더슨을,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운다.SSG 이숭용 감독이 덕아웃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복귀 후 놀라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최정을 칭찬했다.

이숭용 감독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정) 홈런 페이스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최정은 시범경기 기간 수비 훈련을 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많은 경기를 놓쳤다. 하지만 지난 2일 LG전에 복귀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고 지난 13일 NC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최초 통산 50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NC전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성적은 11경기 타율 2할6푼3리(38타수 10안타) 6홈런 12타점 8득점 OPS 1.115를 기록중이다. 안타 10개 중 6개가 홈런일 정도로 홈런 페이스가 좋다. 

이숭용 감독은 “본인은 안타가 많이 안 나와서 타격감이 안좋다고 한다. 물론 안타가 많이 나오면 좋겠지만 홈런이 나오면 더 좋다. 본인은 조금 안타가 적은 부분을 신경쓰는 것 같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최)정이가 돌아오면서 팀이 안정감 있게 돌아가고 있다. 정이의 영향으로 (한)유섬이도 중심타자 역할을 잘해주고 맥브룸도 조금씩 올라오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 떨어지고 있다”라고 최정 복귀의 효과를 설명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송영진을,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5.05.14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송영진을,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주자 1루 SSG 최정이 좌월 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제공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라이언 맥브룸(1루수)-최준우(좌익수)-안상현(3루수)-김찬형(2루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박기호, 송영진, 박정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최민준, 최현석, 김창평이 콜업됐다. 

5선발 송영진을 2군으로 내려보낸 이숭용 감독은 “(송)영진이는 시간을 좀 줘야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으로 투구를 했으면 좋겠다. 어제는 혼자 게임을 하고 있더라. 그러다보니 투구수도 많아지고 수비 시간도 길어졌다. 2군에서 선발투수의 책임감을 느끼고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SSG 선수단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이숭용 감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수단 주장 김광현이 선수단 대표로 이숭용 감독에게 선물을 건냈다. 김광현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선배, 그리고 스승으로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광현은 “항상 고생하시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위해 스승의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표현하기 어려웠다. 스승의날을 축하드리기 위해 작지만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같이 노력해서 더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훈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소소한 이벤트지만, 기뻐하셨으면 좋겠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다같이 잘 대비해서 좋은 성적 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더 화이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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