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혼인신고' 이상민♥사업가와 커플 골프? "백순이 뒤에 백돌이"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이상민과 골프를 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와 커플 골프를 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상민 부부와 골프를 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김지민은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백순이 뒤에 백돌이”라는 글과 함께 이상민과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민은 카트를 타고 이동 중이다. ‘백돌이’, ‘백순이’는 초보 골퍼들이 많이 듣는 말로, 100타를 깨지 못한 골퍼를 뜻한다. 타수에 따라 승패가 갈니는 골프인 만큼 ‘백돌이’, ‘백순이’는 굴욕적인 별명인 셈이다.

김지민은 자신을 ‘백순이’라고 하면서도 뒤에 앉은 이상민을 ‘백돌이’라고 놀렸다. 이상민은 갑자기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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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그동안 김준호와 골프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영상에는 김준호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이 이상민 부부와 커플 골프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백돌이’ 이상민은 최근 10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내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하다면 이 사람과 결혼하면 더 이상 스트레스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솔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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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결혼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