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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며느리·사돈’ 다 모였다..김정은, 재벌급 인맥 인증샷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정은이 놀라운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김정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센의 고전극 이영애 언니의 '헤다 가블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애가 출연 중인 연극 '헤다 가블러'를 관람한 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김정은과 그의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에는 방송인 백지연, 전 아나운서 노현정, 배우 백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인맥을 실감케했다.

이어 김정은은 "야리야리한 언니에게 이런 파워가. 깜놀. 또한 이런 무대를 도전하는 멋있는 언니를 보면서 존경, 부럽, 내가 배우로서 너무 안일하고 발전 없는 삶을 사나, 반성한 시간"이라며 감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좋았던 것. 새로운 시도인 듯 가끔씩 연출되었던 무대 벽 스크린에 언니의 빅빅빅빅 클로즈업. 얼굴은 긴호흡 중간에 툭툭 보여서 그런가? 신기하게도 분명 너무 예쁜데, 내가 아는 익숙한 예쁜 얼굴과는 좀 다른, 근데 말로 설명 못하겠는 여러 가지 기분이 느껴지는 처음 보는 얼굴 같아서 혼자 미치게 좋았던 기분"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정은은 "연기 짱짱한 배우님들 퇴장 없이 150분가량을 무대 위에서 헤다와 관객석의 앉아있는 나를 압박하다가, 마지막 그 답답하던 무대 벽이 걷히는 순간의 해방감이란. 헤다 가블러 팀 모두 정말 멋졌어요! 응원합니다!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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