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분위기 메이커 최형우,'오늘은 전부 농군패션! 야 파스 가져와 파스~!' [김성락의 Knock]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시작에 앞서 KIA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9c647e.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시작에 앞서 KIA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김성락 기자] KIA 타이거즈의 숨은 치어리더 최형우의 노력이 승리의 결실을 맺었다.
15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KIA가 롯데를 상대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은 색다른 유니폼 패션을 뽐냈다. 일명 농군 패션으로 KIA 타이거즈의 붉은 양말을 유니폼 위로 올려 신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KIA 타이거즈의 농군 패션은 최형우가 경기 시작에 앞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제안했다고 한다.
경기 시작 전 훈련에서는 끝없이 흐르는 땀에도 불구하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배팅볼 투수도 자처 했다. 경기에서도 최형우는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최형우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때려냈다. 2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로 시작해 3회말 무사 만루 내야안타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또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 안타로 공격의 길을 열었다.
또 최형우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회말 2사 1, 2루 KIA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3루 조재영 코치가 맞았다. 조재영 코치를 맞춘 김선빈은 11구째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때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최형우가 조재영 코치의 상태를 확인한 뒤 어�틉예ジ� 하며 더그아웃 동료 선수들에게 ‘야! 파스 가져와 파스!’라며 소리쳤고 KIA 더그아웃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KIA 타이거즈는 3회 흔들리는 나균안을 공략해 5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의 초석을 쌓았다. KIA 선발 올라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롯데의 맹추격에 턱밑까지 추격당하기도 했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 [email protected]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시작에 앞서 KIA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a84f35.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시작에 앞서 KIA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광주, 김성락 기자] 2회말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b5dea2.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2회말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광주, 김성락 기자] 2회말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c433cc.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2회말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OSEN=광주, 김성락 기자] 4회말 2사 1, 2루 KIA 조재영코치가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맞은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d223ad.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4회말 2사 1, 2루 KIA 조재영코치가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맞은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4회말 종료 후 KIA 최형우가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맞은 조재영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de57e6.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4회말 종료 후 KIA 최형우가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맞은 조재영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최형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045779899_68269aee9e141.jpg)
[OSEN=광주, 김성락 기자] 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최형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김성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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