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열악했던 원조 한류스타 "출연료도 못 받고 공연했다"(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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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안재욱이 한류스타 1세대로서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안재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 평소 어머니처럼 모시는 대선배 박원숙을 만났다.
이날 박원숙은 아들을 초대했다는 중대 발표를 한다. 그간 원숙과 모자 케미를 자랑해 온 윤다훈은 예기치 못한 라이벌의 출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오마니~”라는 정겨운 외침과 함께 등장한 주인공은 1세대 한류스타이자 배우 겸 가수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안재욱이었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꽃중년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부터 '빛과 그림자'까지 박원숙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 왔는데. 비주얼은 물론, 유머까지 탑재한 안재욱의 등장에 누님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이에 윤다훈은 위기의식을 감추지 못하고, 원숙의 최애 아들 자리 사수를 위한 두 남자의 유쾌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특히 안재욱은 고(故) 최진실과 호흡을 맞춰서 최고 시청률 49.3%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이끈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류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는데. 안재욱은 요즘 한류 스타가 부럽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한류 선배로서 과거 출연료 없이 공연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한편, 신인 시절 홍진희와 김혜수의 총애를 받아 아지트까지 가본 안재욱이 엘레강스했던 두 누님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한다. 또한, 혜은이와 안재욱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이 최초로 공개된다.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둘의 뜻밖의 인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5월 1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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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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