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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호랑이 군단’ 젠지 13전 전승, 로드 투 MSI 4R 진출…DNF 라이즈 그룹 추락(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팀적인 움직임이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아직 젠지는 DN 프릭스(DNF)에게는 큰 벽이었다. ‘호랑이 군단’ 젠지가 DNF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고 1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전라인에서 체급부터 압도하면서 50분도 안되는 시간에 2-0 완승을 거뒀다. '듀로' 주민규가 상대 핵심 봇 듀오와 라인전 구도부터 돋보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개막 13연승을 달린 젠지는 13승 무패 득실 +23을 기록하면서 내달 7일부터 열리는 LCK 로드 투 MSI 4라운드 진출을 확정, 부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시즌 12패째를 당한 DNF는 1승 12패 득실 -19로 LCK 10개팀 중 3라운드 라이즈 그룹 추락이 확정됐다.

그웬-스카너-코르키-자야-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린 젠지가 ‘기인’ 김기인의 솔로 데스 한 차례를 제외하고 초반부터 미드와 봇 듀오의 체급 차이를 십분 살려 일찌감치 대량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DNF가 드래곤 오브젝트 컨트롤과 교전에서 종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젠지는 힘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15-2, 25분 33초만에 1세트를 빠르게 결정지었다.

2세트 역시 젠지가 압도적으로 DNF를 셧다운 시켰다. DNF가 라인 스와프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듀로’ 주민규의 궁극기에 발을 묶여 쓰러지면서 사실상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 주도권을 빠르게 틀어쥔 젠지는 맹공을 퍼부으면서 24분만에 2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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