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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 브라질서 한글 역사 특별 강연

'세종대왕 나신 날' 브라질서 한글 역사 특별 강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상파울루 소재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국가기념일인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한글과 관련한 특별 강연회를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전날 열린 행사에서 정미선 세종학당 한국어 강사가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에 관해 설명하고 훈민정음 창제·반포의 역사적 배경과 철학적 의미를 소개했다.
150여명의 참석자 중에는 세종학당에서 한글 공부를 하는 학생도 다수 있었는데, 한글을 체계적인 원리에 따라 구상했다는 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문화원 측은 전했다.
김철홍 브라질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브라질 주민들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하나의 명소로 잘 알고 있다"며 "이곳을 방문하게 될 브라질 주민에게 한글의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 역사와 철학에 대한 지식 나눔을 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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