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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대구, 메달합계 9위 ‘목표 초과 달성’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 1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2개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합계 기준 종합 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정식 종목 중 13개 종목에 8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총 4명의 다관왕이 배출되며 대구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수정(대구서부고등학교)는 여자부 -50kg급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 세 부문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박준혁(대구보명학교), 이학준(대구선명학교) 또한 각자의 체급에서 동일하게 3관왕을 기록했다. 장서묵(대구이룸고등학교)은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빛 마무리를 장식했다. 남자 단식 DB(초·중·고등부) 부문에서 황성연(대구고등학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혼성 복식 DB(초·중·고등부) 부문에서는 황성연-조광은(군위고등학교) 조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한 메달 수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111명의 학생 선수가 56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비해, 올해는 82명의 학생이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이뤘다. 

이번 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홍준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땀과 노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우리 대구 학생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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