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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타 7명 라인업 공개...이범호 감독 "콜어빈이 좌타에게 까다롭더라" [오!쎈 광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좌타자에게 까다로운 공을 던진다".

KIA 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우타 라인업을 내놓았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변우혁(1루수) 최원준(우익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좌완 선발 콜어빈에 대비해 7명의 우타라인업이다. 3할타자 오선우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범호 감독은 "잠실경기를 할 때 왼손타자들이 까다롭게 여겼다. 왼손타자 몸쪽으로 빠지는 공을 잘 던졌다. 그래서 우타라인을 냈다"고 설명했다.  

더블헤더 특별엔트리 포수 주효상과 좌완 투수 유지성을 콜업했다.  주효상은 2023년  5월14일 말소 이후 2년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 감독은 "지성이는 퓨처스 팀에서 가장 좋다고 들었다. 효상이도 팔꿈치 낫고 도루 저지도 상당히 잘한다. 하루 뿐이지만 어느 정도인지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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