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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빌딩 6채 살 돈” 이상민, 룰라 때 수익 한혜진도 인정 “첫 비행기 태워준 오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한때 가요계를 평정했던 그룹 룰라의 이상민. 그의 전성기 수익 규모가 다시 조명되며, 모델 한혜진이 털어놓은 ‘첫 비행기’ 에피소드까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65회는 ‘억 소리 나는 힛-트쏭’을 주제로 수익이 어마어마했던 메가 히트곡들을 소개했다.

다양한 곡들 중, 이날 1위는 1995년 발매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차지했다. MC 김희철은 “멤버 1인당 월수입이 3~5천만 원이었고, 이 곡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상민 본인 말로는 저작권료와 음반 수익으로 JYP 빌딩 6채를 살 수 있었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의 전성기 재력은 모델 한혜진의 회고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혜진은 “상민 오빠는 내 인생 첫 해외여행, 첫 비행기를 태워준 분”이라며 “18살 때 태국으로 해외 화보 촬영을 갔는데, 모든 비용을 오빠가 부담했다. 말 그대로 상민 오빠 돈으로 화보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때 정말 돈 많았다. 진짜 최고 전성기였다”고 덧붙였고, 이상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한혜진은 “덕분에 해외촬영도 하고, 지금은 오빠가 내 별장에 와 있다. 내가 성공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대 최고 인기 그룹의 멤버로, 음반과 저작권, 프로듀싱까지 섭렵하며 ‘음악계의 큰손’으로 군림했던 이상민. 그 시절 그의 이름 석 자가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새삼 실감나게 한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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