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서민재 "수십 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남편 찾아 삼만리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혼전임신 발표 후 거듭 아이 아빠를 찾아나서고 있다. 

서민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해.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 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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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SNS 계정, 커플 셀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에는 “도와주세요. 저 임신 시킨 OOO이 스토킹으로 고소한다고 연락왔어요. 형사처벌할 거라고.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 뿐”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서민재와 남자친구 측은 법률대리인을 앞세워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자친구 측은 “정씨는 임신 소식을 들은 뒤 서은우 씨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장래에 대해 논의해왔고, 부모님께도 사실대로 모두 알렸다.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서민재는 거듭해서 연락을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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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