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뮌헨 우승했는데 김민재 다음 시즌 계획에 없다…키커 “조나단 타와 우파메카노로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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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충격이다.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 뮌헨)를 내친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탈환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면서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 구단 수뇌부는 이미 김민재 없는 판을 짜고 있다.
독일 ‘키커’는 17일 “뮌헨이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우승을 확정지은 뮌헨은 여유롭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우승의 흥분도 가라앉았다. 클럽월드컵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뮌헨은 다음 시즌 수비의 리더로 조나단 타를 지목하고 파트너로 다요 우파메카노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자리였던 주전을 새로운 선수에게 넘긴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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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설이 뒷받침한다. 독일 TZ는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두 구단은 이미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뮌헨에 요구했다. 뮌헨 역시 김민재를 두고 올 여름 이적시킬 수 있도록 협상의 문을 열었다. 아직 진전된 이야기는 없지만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리에A는 김민재에게 익숙한 무대다. 김민재는 이미 2023년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뮌헨이 김민재를 섭섭하게 대우한다면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선택도 나쁘지 않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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