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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미국, 멕시코와 붙는다…日언론 “한국대표팀, 일본과 간접비교 부담”

[OSEN=수원, 지형준 기자] 홍명보호가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요르단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만족해야 했다.홍명보 감독이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이제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으로 불안한 조 1위를 유지 중이다. 2위 요르단(승점 13), 한 경기 덜 치른 이라크(승점 12)와 격차가 크지 않다. 6월 A매치 결과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후반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3.25 / jpnews@osen.co.kr

[OSEN=수원, 지형준 기자] 홍명보호가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요르단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만족해야 했다.홍명보 감독이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이제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으로 불안한 조 1위를 유지 중이다. 2위 요르단(승점 13), 한 경기 덜 치른 이라크(승점 12)와 격차가 크지 않다. 6월 A매치 결과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후반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3.25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일본과 자존심이 걸린 해외평가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인 미국 현지에서 북중미팀 미국,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9월 6일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과 대결한 뒤 9일 멕시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미국과 상대전적에서 5승3무3패로 앞선다. 반면 멕시코와는 4승2무8패로 열세다. 

공교롭게 홍명보 감독은 이미 지난 2014년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미국에서 멕시코, 미국과 대결한 적이 있다. 당시 국내파 위주였던 한국은 샌안토니오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후 애너하임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끌던 미국에게 0-2로 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선수들과 인연도 있다. 현재 미국대표팀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고 있다. 멕시코대표팀 감독은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의 가능성을 터트린 하비에르 아기레다. 

한국이 이겨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숙적 일본도 같은 기간 미국에서 멕시코, 미국과 차례로 승부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은 일본과 간접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일본 ‘풋볼채널’은 “이번 평가전은 한국이 영원한 숙적 일본과 간접비교가 될 수 있기에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미국과 멕시코도 네이션스리그에 의해 유럽팀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라는 최적의 상대를 만났다”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FIFA 랭킹에서 일본이 15위로 아시아 최고다. 이란이 18위다. 과거 아시아 축구 강호로 이름을 알렸던 한국은 23위로 일본과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같은 미국, 멕시코와 대결은 한일의 격차를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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