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거짓 임신으로 협박 받아” 영국신문도 손흥민 사건 보도…경기력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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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사생활 문제에 영국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20대 여성이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흥민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손흥민이 가해자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20대 여성과 가담자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영국에서도 손흥민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사생활 문제가 깨끗했던 손흥민이기에 영국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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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15일 “한 여성이 손흥민을 거짓 임신으로 협박했다는 한국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 소속사는 손흥민이 피해자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서울 경찰은 혐의를 조사중이고 보도에 대해 따로 논평하지 않고 있다”면서 손흥민 사건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손흥민이 발부상으로 한달간 결장한 뒤 겨우 복귀한 시점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22일 맨유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중요한 상황에서 사생활 문제가 터졌다. 팬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BBC, CNN 등 여러 외신들이 손흥민 사건을 다루고 있다. CNN은 “손흥민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 역대최고 축구선수로 꼽힌다. 토트넘 팬들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손흥민이 뛰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며 주목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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