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고지용x은지원, 10년 만에 재회했다..장수원도 '커밍쑨' ('살림남2')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7/202505172329778445_6828a025b3dc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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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과 은지원이 10년 만의 재회를 예고하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고지용, 은지원 만남이 성사됐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근황과 함께, 그를 걱정하던 MC 은지원과의 따뜻한 인연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은지원이 고지용을 유독 많이 걱정했다”고 전했고, 이에 고지용은 “지원이 형은 원래 까무잡잡한데 얼굴빛이 안 좋더라”며 “건강이 걱정된다”며 웃어보였다. 은지원 역시 “지용이 살이 너무 빠져 깜짝 놀랐다”며 서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형이 군것질 많이 하고, 운동 안 하고, 오락만 하지 않나”며 장난스럽게 웃음을 더하기도. 하지만 곧 “지원이 형이랑 통화한 지도 몇 년 된 것 같다. 얼굴 다 한 번씩 보고 싶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전 미팅 때 지원이 형 만나서 얘기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이렇게 된 거, 만나고 와라”며 은지원을 응원했고, 은지원 역시 “나도 바로 가보려 한다. 제작진이 연락처 알지 않나”라며 재회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젝스키스 재결합 후 10년 동안 한자리에 모인 적 없던 멤버들이 과연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장수원도 합류해 만남이 이뤄진 것을 예고했다.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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