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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8] 韓 DNF, 마침내 파이널 2일차 선두 등극…T1 4위, 배고파 13위(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펍지 글로벌 시리즈만 오면 유독 작아졌던 한국 배틀그라운드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웅크림을 끝날 기회를 잡았다. 1일차 2위였던 T1이 잠시 주춤하며 4위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한국 최강’ 배그팀 DN 프릭스(DNF)가 이틀 연속 치킨 낭보를 전하면서 마침표 선두로 올라섰다.

DNF는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VSPO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8 그랜드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1치킨 53점(33킬)을 획득, 도합 2치킨 97점(59킬)로 중간 집계 순위표 제일 꼭대기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2위는 1일차 선두였던 팀 팔콘스가 2일차 경기에서는 39점을 득점, 도합 93점으로 뒤를 이었다. 선두 DNF(97점)와 불과 4점 차이. 1일차 6위였던 러시아 벳붐 팀이 50점을 득점하며 88점으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한국 팀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인 2위를 기록했던 T1은 2일차 경기에서 36점을 기록하면서 도합 88점으로 중간 순위 4위로 전날 보다 두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파이널 2일차 경기는 에란겔-에란겔-론도-태이고-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진행됐다. 전날 에란겔에서 잘 풀리지 않았던 DNF는 교전을 피하지 않고 전투하면서 7킬과 순위점수 1점을 포함해 8점을 득점하며 2일차 경기를 출발했다. T1은 0점에 그치면서 DNF와 동률이 52점이 됐다.

첫 경기에서 총구를 예열시킨 DNF는 2일차 두 번째 경기인 매치8에서는 톱3와 5킬을 기록하면서 10점을 추가했다. 팀 팔콘스가 13킬 치킨으로 대거 23점을 보태면서 도합 78점으로 달아났다. DNF는 선두 팔콘스와 격차가 다소 벌어졌지만, 62점으로 단독 2위가 됐다. 매치8에서 3점에 그친 T1은 중간 집계에서 4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2일차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9 론도가 이날 경기의 백미가 됐다. 선두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DNF가 ‘규민’ 심규민과 ‘샬루트’ 우제현의 쌍포가 제대로 불을 뿜으면서 13킬 치킨으로 중간 선두에 등극하게 됐다. 대거 23점을 더한 DNF는 85점으로 팀 팔콘스를 끌어내리며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네 번째 경기인 매치10에서 1점, 다섯 번째 경기 매치11에서 2점에 그치면서 팀 팔콘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DNF는 2일차 마지막 경기인 매치12 미라마에서 톱4 5킬을 추가 9점을 더하면서 3점에 그친 팔콘스 끌어내리고 중간 집계 선두로 파이널 2일차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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